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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iss for Little Bear [Happy Easy Reading] 영어리딩 G1 – 키스 전달자

A Kiss for Little Bear

제목: A Kiss for Little Bear
저자: Else Holmelund Minarik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340L
AR: 1.4
단어수: 298

작은 곰의 그림

가끔씩 어떤일이 별다른 이유없이 너무 많은 단계를 거치다보면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결과를 낳는 경우가 있죠.
복잡한 과정 속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사건이 전개되는 경우입니다.
오늘의 책인 A Kiss for Little Bear 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책에서 작은 곰(Little Bear)은 주인공이 아닌 것 같이 보입니다.
사건이 일어나는 시작점이기는 했지만 사실 중간에 아무런 한일도 없었거든요. 그저 숲의 한켠에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A Kiss for Little Bear

A Kiss for Little Bear 에서 그의 첫번째 그림은 도깨비인지 곰인지 모를 이상한 동물이었습니다.
그는 이 그림을 할머니에게 보내기를 원했죠. 그래서 암탉에게 그림을 가져다 주라고 시킵니다.
그림을 받은 할머니는 답례로 작은 곰에게 키스를 보냅니다. 물론 그림을 가져간 암탉 편에 보낸 것이죠.
별일 없이 끝날수 있던 일이 갑자기 암탉이 친구를 만나면서 바뀝니다. 그는 개구리에게 대신 키스를 전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 키스는 개구리에게서 고양이로, 다시 스컹크에게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다른 스컹크를 만난 작은 스컹크는 그만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키스는 키스로 이어지고 작은 곰에게 전달될 수 없는 상태였죠.
이때 암탉이 다시 나타나서 키스를 돌려 받습니다. 그리고는 작은 곰에게 전달해 주죠.

키스 전달자

결국 두 작은 스컹크는 결혼식까지 올립니다.
작은 곰 뿐만 아니라 아빠곰 엄마곰, 그리고 루시와 에밀리도 초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곰은 신랑측 들러리로 예식에 참가하는 군요.
사실, 그는 별로 한일도 없고 암탉이 큰 역할을 한 셈인데 말입니다. 작은 곰의 그림 한장이 엉뚱하게 스컹크 커플을 탄생시켰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스컹크 커플 그림은 그 자리에 없었다면, 사실 무엇인지도 모를 그림입니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커플을 연결시키는데는 큰 기여를 했군요.

난이도

A Kiss for Little Bear는 Little Bear 시리즈 중에서 제일 길이가 짧고 단순한 이야기를 가진 책입니다.
첫번째 책인 Little Bear은 1600 단어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이었지만, 이 책은 300단어가 안되는 길이와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중급레벨의 학생이 읽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오늘은 A Kiss for Little Bear를 리뷰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보시려면 아래 그림을 눌러보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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