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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t Cat Sat on the Mat [Happy Easy Phonics] 파닉스 – 매트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The Fat Cat Sat on the Mat

제목: The Fat Cat Sat on the Mat
저자: Nurit Karlin
출판사: I Can Read
Lexile: 220L
AR: 1.9
단어수: 552

파닉스

The Fat Cat Sat on the Mat 은 제목에서부터 파닉스 단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Reading연습을 위한 책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at로 끝나는 단어들을 주로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고 있죠.  
하지만 단어 수가 비교적 많고 문장도 길어서 파닉스 레벨을 이제 막 마친 학생들이 만만하게 할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이 책의 저자인 Nurit Karlin은 일전에 리뷰했었던 I See You Saw의 저자입니다. 그 책에서도 파닉스 단어들을 가지고 언어적 유희를 하는 듯한 내용이 나왔었습니다.

The Fat Cat Sat on the Mat

이번 책 The Fat Cat Sat on the Mat 의 주인공들은 모두 마녀인 Wilma의 집에 사는 동물과 물건들입니다.
물건들을 따로 언급하는 이유는 빗자루와 모자도 스스로 행동하고 말까지 하기 때문입니다.
마녀 Wilma가 빗자루를 가지고 나가자, 뚱뚱한 고양이가 자신의 자리인 큰통에서 일어나서 매트에 눕습니다.
마녀의 애완동물인 쥐는 그 매트가 자신의 것이라면서 비키라고 요구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꿈쩍도 안합니다.
그래서 쥐는 자신이 친구인 박쥐와 모자를 차례로 데려와서 비키라는 요구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옥신각신 하고 있는 사이에 빗자루가 돌아와서 그들을 모두 뒤엎어 놓습니다. 그들은 모두 고양이 위에 차곡차고 쌓여있었죠.
마침내 마녀가 돌아오고 쥐는 이 모든 것이 뚱뚱한 고양이 때문이라면서 그가 자신의 매트에 누워있다고 일러 바칩니다.
그러자 마녀는 ‘너는 왜 그 매트가 너의 것이라고 생각하지?’라고 물어 봅니다.

고양이와 쥐

아마도 이 부분에서 모두들 ‘아 그럼 그 매트는 고양이의 것인가보다’라고 생각했겠죠. 사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고양이가 미소 지은 것도 그렇게 생각하게 했구요.
고양이는 기지개를 펴면서 일어나서 바닥에 떨어진 물고기를 먹어치우고 자신의 자리인 큰통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여기서도 모든 것이 정리되고 이제 끝이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았던 큰 반전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매트가 ‘휴 다행이네!’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매트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마녀의 집에서 빗자루는 미친듯이 날뛰고 모자가 걸어다니고 말까지 하는데, 매트라고 가만히 있으라는 법은 없는 것이죠.
마녀가 쥐에게 그 매트가 왜 너의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본 것은 그것이 쥐의 것이 아니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그가 의지를 가진 하나의 개체 이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의지를 가지고 말을 할수 있는 그 매트는 누구의 것이 아니었던 것이죠. 뚱뚱한 고양이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마녀의 말에 미소를 지었고 이제 그만 거기서 일어날 때가 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The Fat Cat Sat on the Mat 은 마지막에 큰 한방이 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The Fat Cat Sat on the Mat
Photo by Cameron Jones on Pexels.com

파닉스 읽기 연습

이 책서는 파닉스 단어들을 정리해서 아이들이 정확히 단어를 인지하고 발음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at를 라임으로 가지는 단어는 fat, cat, rat, brat, vat, that, mat, sat, pit-a-pat, bat, hat, rat-a-tat, flat등의 단어가 있구요.
몇 개 되지는 않지만 –ish를 가진 단어는 fish, dish가 나오고, -oom을 라임으로 가진 단어는 zoom, room, broom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라임이 같은 단어를 찾는 게임을 해볼수도 있구요. 마지막 결말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있는지 같이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The Fat Cat Sat on the Mat 을 리뷰했습니다. 파닉스 리딩이라면 The Cat in the HatBear Hugs 그리고 The Teeny Tiny Woman 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he Fat Cat Sat on the Mat [Happy Easy Phonics] 파닉스 – 매트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의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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