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Bear Hugs
저자: Alyssa Satin Capucilli
출판사: STEP into Reading
Lexile: 50L(?)
AR:
단어수: 84
Bear Hugs
Bear Hugs는 Biscuit 시리즈로 유명한 Alyssa Satin Capucilli의 작품입니다. Biscuit 처럼 포금함과 귀여움이 넘지는 책인데요.
이 책은 전체적으로 매우 짧고 같은 표현이 반복되는 입문용 책입니다. 파닉스를 막끝낸 아이들이나 영어책 읽기를 막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이죠.
Lexile이나 AR 레벨을 정해져 있지 않은데요. 아직 책이 등록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 책은 Lexile 레벨로 50L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충분히 연습하고 표현을 익히기 좋은 책인데요. 특징적인 면을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현 연습
이 책 Bear Hugs 은 몇가지 표현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도록 만들어진 것인데요. 예를 들면 ‘I want ~’ 이나 ‘How about ~’과 같은 표현들이죠.
다른 특징으로는 여러가지 크기나 감각에 대한 표현들이 집중적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주로 크기에 관한 표현들이 나옵니다. A small hug. A big hug. 같은 것들이죠.
그리고나서 아빠 곰과 껴안을 때는 wet이나 dry 같은 감각에 해당하는 단어들이 나오고, 맛에 대한 표현들도 나옵니다.
Honey, Blackberry, bluberry와 같은 것들이죠. 그리고 fly up to the sky나, funny, wiggly, giggly와 같이 동작이나 웃음에 대한 표현들이 나오죠.
감각이나 미각에 대한 표현들 그리고 동작에 대한 것들도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도 단순하지만 재미있습니다. 자꾸 반복적으로 껴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재미있죠.
셋이 껴안기
Bear Hugs 의 이야기 구조도 특징적인데요. 처음에는 엄마 곰과 껴안기를 하다가 아빠 곰 한테로 갑니다. 그리고는 저멀리에 엄마곰이 있는 채로 아빠 곰과 껴안고, 아빠 곰이 멀리 있는 상태로 엄마곰과 껴안기를 하죠. 마지막에는 아기 곰이 자신에게 최고의 껴안기가 있다면서 셋이 함께 껴안습니다. 이것이 껴안기의 최종판인 것이죠. 포근한 껴안기가 막 느껴지는 글과 그림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이죠.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Bear Hugs를 리뷰했습니다. 같은 작가의 책인 Biscuit 시리즈에 관심이 있으시면 제 리뷰를 읽어보세요. 이 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