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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rs and the Great Big Storm [Happy Easy Reading] 그림책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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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rs and the Great Big Storm

그림책: The Bears and the Great Big Storm
저자: Paul Bright
출판사: Scholastic
Lexile: AD580L
AR: 3.0
단어수: 569

 곰 가족

곰에 대한 아이들 책은 많습니다. 곰 가족이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죠. 1962년에 Berenstain Bears가 처음 나올 때도 닥터 수스가 ‘곰이야기는 너무 많다’는 지적을 했다고 하니까요. 오늘의 이야기도 한 곰 가족의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어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어서 오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책 The Bears and the Great Big Storm

이 책에서 내용 보다도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섬세한 그림입니다. 아빠 곰과 엄마 곰의 차이를 살펴보면 얼마나 세심하게 그렸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데요. 아빠 곰은 엄마 곰 보다 조금 더 큽니다. 그리고 아빠 곰은 울퉁불퉁한 눈썹에 굵은 수염이 듬성 듬성 나있습니다. 엄마 곰은 일자로 매끈하게 그린듯한 눈썹에 수염은 거의 보이지 않고 수염자국만 좀 보이죠.
새끼 곰들도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요. 첫번째로 등장한 아기 곰은 수염자국도 없는 매끈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보라색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버릇이 있구요. 두번째의 작은 곰은 수염자국은 좀 있는데 토끼 인형을 애착인형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세번째 어린 곰은 둘보다 크고 더 꼿꼿하게 서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 작은 수염들이 입주변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창밖에서 비치는 그림자도 눈에 띄는데요. 처음에는 나무인가 싶었는데 점점 끝에 등장하는 moose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되죠.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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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anko Ferlic on Pexels.com

아빠는 겁쟁이

폭풍이 치는 밤에 새끼 곰들이 무서워서 차례로 아빠 곰의 잠을 깨워 놓습니다. 새끼 곰들은 잘 자는데 정작 괴물은 없다면서 다독여주던 아빠 곰이 잠이 들수가 없었죠. 그리고 마침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죠. 문을 연 아빠 곰은 번개에 비친 moose의 그림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괴물은 없다던 그는 모든 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주줍니다.

Moose

Moose는 우리 말로는 말코 손바닥 사슴이라고 하는데요. 뿔모양이 손가락을 쭉편 손바닥 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입니다. 이 동물은 북극권에 사는 동물인데 크기가 사슴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곰보다 좀 작은 정도라고 하면 될 정도이죠. 얼굴이 순하고 약간 바보 같은 표정이 보이기 때문에 여러 책의 삽화에 바보처럼 그려놨습니다. 하지만 위협을 받으면 덩치를 믿고 덤벼드는 조심해야할 동물이라고 합니다. Moose 에 대한 이야기도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Morris the Moose를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그림책 The Bears and the Great Big Storm 을 살펴봤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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