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Grade Friends
book review g3+ 영어원서 챕터북

Second Grade Friends [Delightful, not too Easy Reading] 영어리딩 G3

제목: Second-Grade Friends
저자: Miriam Cohen
출판사: Scholastic
Lexile: 520L
AR: 3.4
단어수: 8556

비버

 비버는 흥미로운 동물입니다. 강에 살고 댐을 만들고 그 가운데 나무로 집도 만듭니다. 그러느라고  나무도 많이 쓰러트리죠.
댐을 만들고 나면 그 주변에 습지가 형성되고 독특한 생태계를 만들기 때문에 비버는 환경에 중요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비버 끼리는 싸우는 일이 없구요. 강력하고 평평한 꼬리를 내리쳐서 큰 소리를 내기도 해서 말코손바닥 사슴 같이 큰 짐승들도 놀라게 해서 쫓아버린다고 하네요.
비버 이야기를 먼저하는 이유는 오늘의 책 Second-Grade Friends 의 주인공인 Jacob 이 비버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오늘 늘어놓은 비버에 대한 이야기의 대부분은 이 책에서 읽은 것입니다.

Second-Grade Friends
Photo by Scott Younkin on Pexels.com

 Second-Grade Friends

Second-Grade Friends 의 Jacob 은 내성적인 소년입니다. 그는 난처한 일을 당하면 어디에 숨어들기를 바라고 걱정이 많은 편이죠. 하지만 놀라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서 임기응변에 강한 면도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내는 편이죠. 평범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수줍은 아이입니다.
진짜 작가가 학교에 방문하는 이야기에서 그는 마지막까지 글이 주제를 잡지 못해서 끙끙거리다가 아이들의 응원을 받고 갑자기 글을 써내려가죠. 그것은 비버에 대한 글이었죠.
그리고 그 글이 방문한 작가의 칭찬을 받습니다.
그는 선생님의 20주년 선물을 사러 갔다가 선물을 깨뜨리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죠.
그는 금새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아이들이 전부 힘을 합쳐야 들수 있는 거대한 카드를 만들어서 선생님께 선물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Miami Jackson Gets It Straight 라는 책이 생각납니다. 그 책에서는 주인공이 선생님을 드릴 선물을 잃어버리죠.

푸에르토리코 소녀

이 책 Second-Grade Friends의 두번째 챕터에서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Margarita 라는 소녀가 등장합니다. 그녀는 Franky의 사촌입니다.
이 나이 때의 아이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자아이들끼리 혹은 여자아이들끼리 놀면서 상대편을 얕보거나 조롱하는 경향이 있죠.
특히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을 역겨운 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Jacob의 반 남자아이들이 그런데요. 자신들은 여자친구를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죠.
하지만 Jacob은 새로 등장한  Margarita 가 어딘지 마음에 들었죠. 그는 그 소녀앞에서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눈도 못 마주칩니다.
그녀도 어느 정도 눈치는 챈 것 같은데요. Jacob이 이상하게 행동한다는 말을 하곤 하죠.
Jacob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그녀는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풀이 죽어있는 Jacob 에게 Margarita가 엽서를 보냅니다.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든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요.

낚시 여행

제가 이 책 Second-Grade Friends 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네번째 챕터에 있는 낚시 여행입니다.
Jacob 의 아버지는 딱히 낚시를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로 부터 낚시 여행에 대해서 들어왔던 Jacob은 낚시 여행을 가고 싶어하죠.
그들은 옆집 아저씨의 낚시도구를 빌려서 여행을 떠나는데요. 가는 동안에는 설레고 기대됬지만, 정작 보트에 올라가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나니 별로 재미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미끼를 바꾸고 했지만 그들이 낚아올린 것은 비버가 댐에 쓰려던 것 같은 나무조각이 전부 였죠.
하지만 이 부자는 절대 실망하고 낙담하지는 않습니다. 물고기 없이도 그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낚아올린 나무조각은 비버 박물관을 만들어서 전시할 계획을 세웠죠.
비버와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챕터에서도 비버 이야기가 나온다니 작가의 집중력이 돋보이는데요.
어떤 물고기도 낚지는 못했지만 부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 부러워 보입니다.

이 책 Second-Grade Friends 에서 제일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Jacob의 생일 파티 부분입니다.
그는 생일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을 거라는 걱정부터 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친구들과 부모님은 다 계획을 세워 놓고 있었죠.
Jacob 을 깜짝 놀라게 할 생일파티에 대해서는 직접 책에서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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