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는 동사로 ‘목표에 조준을 맞추다’, 혹은 ‘~에 집중하다’의 뜻을 가지는데요. zero in on은 ‘~을 겨냥하다’, ‘집중하다, 전념하다’의 뜻을 가집니다. Tooter Pepperday에서는 처음 소설이 시작할 때 Tooter가 자신의 손목을 수갑으로 세면대에 묶고 안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때 수갑의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엄마가 Tooter를 간지럽히는 부분입니다. 4 페이지입니다.
Mr. Pepperday peeled Tooter away until her only attachment to the pipe was the handcuffs. “Pull the arm out straight.” He pulled the arm out straight. Chuckie fled from the bathroom. “I don’t wanna see!” Mrs. Pepperday knelt down. Tooter screamed, “No! Don’t!” But her mother was out of mercy. She zeroed in on Tooter’s armpit and tickled.
Pepperday씨는 파이프에 수갑만 붙어있을 때까지 옷을 벗겼다. “팔을 곧게 펴서 잡아당겨.” 그는 팔을 곧게 펴서 잡아당겼다. Chuckie는 화장실에서 도망나갔다. “난 못보겠어!” Pepperday 부인은 무릎을 꿇고 앉았다. Tooter는 소리쳤다. “안되! 하지마!” 하지만 그녀의 엄마는 인정사정 보지 않았다. 그는 Tooter의 겨드랑이를 조준하고 간지럽혔다.
page 4, Tooter Pepperday
mercy
mercy는 자비, 연민, 동정 등으로 해석 될수 있는 말입니다. 여기서는 out of mercy로 쓰여서 ‘자비없이’ 즉 ‘인정사정 볼것 없이의 뜻이 되죠.
Chuckie가 못 보겠다면서 화장실을 나간것은 이미 어떻게 될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팔을 펴게 만들고 엄마가 마구 간지럽히는 것을 이미 Chuckie도 당해본 것이죠.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Tooter는 그 열쇠가 자신의 신발속에 있다고 자백하고 맙니다. 그리고는 식구들이 같이 Sally 숙모네로 향하게 되죠. 이렇게 거부감이 컸기 때문에 농장 생활에 적응하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른 예문을 좀더 들어보겠습니다.
Can you have the camera zero in on that tree? 네가 카메라를 저 나무에 조준하게 할 수 있겠니?
Zero in on that enemy! 적군에게 조준하라!
오늘은 zero in on 에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Tooter Pepperday 저자의 다른 책들이 궁금하시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