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renstain Bears Clean House – 영어리딩 G2 저자: Stan and Jan Berenstain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AD380L AR: 2.0 단어수: 484
집안정리를 하다보니
저희
집이 얼마 후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잡동사니를 다 가지고 움직이지 말고, 버려야할 것을 구분해서 버리자고 새집을 계약하면서 아내와 약속 했었죠. 하지만 정작 가지고 있는 물건을 버리자니 쉽사리 손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잘 보지는 않아도 마음 속에 아쉬움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Berenstain Bears Clean House도 집안을 정리하면서 나오는 잡동사니에 대한 애착에 대한 것입니다.
Berenstain Bears 시리즈는
Berenstain Bears 는 첫 번째 책인 The Big Honey Hunt 가 1962년에 발매된 이후에 300여권의 시리즈가 발간된 아이들 책 중에서는 스테디 셀러입니다. 이 시리즈는 TV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서 1979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했고, 1980년대 중반에 비디오 게임으로 개발되어 발매 될만큼 인기있는 시리즈입니다. 처음에는 아빠곰, 엄마곰, 그리고 오빠 곰만으로 이루어진 가족이었다가, 1974년부터 여동생 곰이 추가 되었고 2000년에 가서야 허니 베어가 추가되어서 현재 형태의 가족으로 완성됩니다. 이들은 큰 나무 형태의 집안에 살고있죠.
Berenstein 곰 가족들은 봄을 맞이 해서 대대적인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는 지하실로 내려가 보았죠. 거기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물고기 모형과 못 쓰게 된 낚시대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아빠곰의 것이었죠. 일층에서도 여러가지 물건들이 발견됩니다. 그것들은 모두 엄마곰의 것이었구요. 위층에서 발견된 잡동사니들은 물론 오빠곰와 여동생곰의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이곳 저곳을 청소하다가 다락방을 청소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올라간 다락방에는 더 많은 쓰지 않는 물건들이 놓였있었죠. 이제는 마당에 그 물건들을 모두 내놓고 팔야야만 할때가 왔습니다. 안내판을 쓰고, 물건을 진열했지만, 아빠곰이나 엄마곰이나 오빠곰, 여동생곰 누구도 자신의 것들을 팔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다락으로 가져갔죠. 집안은 청소를 마쳤지만 다락방에 가득차있는 것은 언제 치우려는 것일까요?
처음에
집안을 정리하려고 마음 먹은 엄마곰의 의도와는 달리 치울 것이 너무 많아지면서 엄마곰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려고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눈에 안띄게 다락에 넣어뒀으니 나중에 처리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집안청소가 힘들어서 하루에 청소와 물건 정리를 다하는 것은 원래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소파위에 널부러진 곰 가족들의 표정이 ‘이제는
더 이상은 안되’라고
말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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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본 이야기처럼 집안을 청소하는 이야기를 일전에도 한번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제목은 Pip Squeak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열심히 집안 청소를 해 놓자 방문한 친구가 이리저리 다 어지럽이고 맙니다. 관심 있으신분은 같이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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