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사 trundle 과 creep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표현들은 특정한 물건, 혹은 개념과 함께 쓰이는데요. 이 표현들은 The Midnight Ghost에 등장합니다.
trundle – 동사
첫번째로 살펴볼 동사는 기차와 관련된 것입니다. trundle은 마차 같은 것이 덜컹거리면서 굴러들어오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죠. 이 표현은 8 페이지에 Adam과 Sally 남매가 기차여행을 하는 부분에 나옵니다.
Hours later, the train trundled over a bleak moor.
page 8, The Midnight Ghost
At last, they arrived at the final stop, Middle-Knight-on-Sea.
Adam and Sally stumbled out onto the platform and looked around.
It was completely deserted.
수시간 후에, 기차는 황량한 황무지에 덜컹거리면서 들어 갔다.
드디어, 그들은 마지막 기차역인 Middle-Knight-on-Sea에 도착했다.
Adam과 Sally는 비틀거리면서 승강장에 내려서서 주변을 둘러봤다.
그곳은 완전히 아무도 살지않는 버려진 곳이었다.
여기에는 어려운 단어가 추가적으로 있어서 설명하고 넘어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bleak은 ‘황량한’, ‘매서운’ 이라는 뜻을 가지는 단어이구요. moor는 황무지나 습지 초원을 뜻하는 말입니다. 영국에 스코틀랜드 지방에 가면 습지 초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곳을 상상하지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stumble은 ‘걸려서 넘어지다’ 또는 ‘비틀거리면서 걷다’의 뜻을 가집니다. 일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것 같구요.
두 남매가 드디어 도착한 곳이 황량한 기차역이라니 처음부터 암울한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해보입니다.
creep – 동사
두번째 동사는 흔히 ‘기어다니다’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 creep 입니다. 이 단어는 시간과 함께 쓰여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을 표현할 때 쓰이죠. 이 동사는 불규칙 동사로 과거형, 과거분사형이 모두 crept입니다.
이 표현은 49 페이지에 나오는데요. 두 남매가 보석을 찾기위해서 방을 뒤지는 장면입니다.
“What key?” puzzled Adam.
page 49, The Midnight Ghost
“What box?” asked Sally.
Time crept on as they searched the cluttered room.
They were about to give up, when Adam spotted a brown box on the chest.
He opened it carefully.
“무슨 열쇠말이야?” Adam은 어리둥절했다.
“무슨 상자?” Sally가 물었다.
그들이 물건들이 꽉들어찬 방을 뒤지는 동안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Adam이 박스의 에 갈색 상자를 발견한 것은 그들이 막 포기하려고 할 때였다.
그는 그것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다른 표현
creep 은 시간말고도 사람에게 쓰이면 ‘느릿느릿’, 혹은 ‘살금살금’ 걸어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표현은 27 페이지에 나옵니다. 저녁을 거의 먹지 못한 두 남매는 아침 일찍 시내로 나가서 아침을 좀 먹으려고합니다.
As they entered the village, everyone looked at them strangely.
page 27, The Midnight Ghost
Some people even started whispering.
Feeling very unwelcome, Sally and Adam crept into the supermarket.
“Aren’t you the visitors at Twelve Bells End?” asked the manager.
그들이 마을로 들어갈때, 모두들 이상하게 그들을 쳐다봤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속삭이기까지 했다.
환영받지 못하는 것을 느끼면서, Sally와 Adam은 수퍼마켓으로 살금살금 들어갔다.
“너희들은 Twelve Bells End의 손님이 아니니?” 매니저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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