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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rose and Croc Go to Town [Happy Easy Reading] 그림책 – 쇼핑하기

  • 기준
Melrose and Croc Go to Town

그림책: Melrose and Croc Go to Town
저자: Emma Chichester Clark
출판사: Harper Collins
Lexile: 270L
AR:
단어수: 217

쇼핑하기     

쇼핑몰에 가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죠. 쇼핑을 안한다고 해도 다양한 볼거리도 있고 먹을 거리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이 같이 있을 때는 여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첫째는 엄마 아빠 옆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둘째는 이제 걷기 시작한지 좀 되서 손을 놓고 자신의 관심이 이끄는 대로 성큼성큼 가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째는 가족끼리 붙어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식구 중에 하나가 멀리 떨어지면 소리를 지르고 옷자락을 잡아서 끌어오곤 합니다.
오늘의 그림책 Melrose and Croc Go to Town 를 읽으면서 첫째는 Melrose 같고 둘째는 Croc 같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Melrose and Croc Go to Town – 그림책

이 그림책 은 Melrose and Croc 시리즈의 5번째 책입니다.
이 책에서 Melrose는 노란 개이고 Croc은 아직 유년기인 초록색 악어입니다. 이 두 친구는 시내로 쇼핑을 가기로 합니다.
Croc은 항상 앞장서서 Melrose를 재촉하고 Melrose는 같이 다니자면서 안그러면 길을 읽을 거라고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 Croc은 아랑곳 없이 갈길로 갑니다.
오토바이에 치일뻔 하고 나서도 말이죠. 하지만 쇼핑몰에 들어가서 사람사이에 파묻혀 버렸을 때, Croc은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Melrose and Croc Go to Town
Photo by Tuur Tisseghem on Pexels.com

도와줘

사람들 사이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자신이 길을 잃은 것을 안 Croc은 도움을 구하는데요. 어느새 Melrose는 그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한숨 놓으면서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십니다.
큰일 날뻔한 일을 겪으면서 이미 두사람의 태도는 확 바뀌었는데요. Croc은 이제 잘 붙어다니자 라고 말하고 Melrose는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는 중이군요.

그림책

이 책은 전형적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때,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책이죠.
큰 그림과 간단한 텍스트가 있어서 물론 아이들이 혼자 읽을 수도 있겠지만, 내용의 대부분은 그림을 통해 이해하고 부모님이 전체 내용과 읽기를 가이드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을 어느 정도 이해한 다음에는 그림을 가지고 어떤일이 있는지 주인공 주변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서로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Melrose and Croc Go to Town을 리뷰했습니다. 동물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Milo’s Toothache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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