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King Cudgel’s Challenge [Pleasing,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4

King Cudgel’s Challenge

제목: King Cudgel’s Challenge – The Crunchbone Castle Chronicles
저자: Karen Wallace
출판사: A & C Black
Lexile: 660L
AR: 4.4
단어수: 4624

 The Crunchbone Castle Chronicles

오늘 리뷰할 King Cudgel’s Challenge는 The Crunchbone Castle Chronicles시리즈의 첫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Crunchbone 성에 살고 있는 왕과 왕비, 왕자와 공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각 인물마다 한권의 책으로 나와있는데요.
오늘 리뷰할 책은 왕인 Cudgel의 이야기이구요.
두번째 책으로는 Prince Marvin’s Great Moment 로 Marvin왕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세번째 책 Princess Gusty Ox’s Strange Change 에서는 Gusty Ox 공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네번째 책은 왕비인 Carrion을 다룬 Queen Carrion’s Big Bear Hug 인데요. 첫번째 책에서 왕비는 곰사냥을 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나오는데, 어떤 이야기가 전개 될지 궁금하군요.

King Cudgel’s Challenge

King Cudgel’s Challenge는 등장인물이 아주 특징적인데요. 그 이름을 살펴보기만 해도 그들의 성격이나 외모를 알수 있습니다.
먼저 왕이 Cudgel은 곤봉이라는 뜻입니다. 왕은 곤봉처럼 깡마른 남자입니다. 마른 몸에 걸맞게 신경도 예민해서 소리에 아주 민감합니다. 특히 왕자와 공주가 싸우는 소리를 끔찍히도 싫어하죠.
왕비인 Carrion은 멋있는 이름인 것 같지만 사실은 썩은 고기나 죽은 동물의 고기를 뜻하는 말입니다. 구역질이 나는 것을 의미하니까 좋은 이름과는 거리가 멀죠. 이 왕비는 성격이 불같고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공주인 Gusty Ox는 이름에 황소를 뜻하는 ox가 들어있어서 이미 평범한 이름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챌수 있는데요. 앞에 붙은 gusty도 돌발적인 또는 기운찬의 뜻입니다. 두단어를 합치면 돌발적인 황소나 기운찬 황소라는 뜻이되서 도저히 여자이름이라고 상상하기 힘든 이름이 됩니다.

King Cudgel’s Challenge
Photo by Pixabay on Pexels.com

Marvin, Quail, Crackle

왕자인 Marvin은 등장인물중에 드물게 제대로 된 이름을 가진 사람이구요.
시종인 Quail도 이름이 특이합니다. 메추라기라는 새를 의미하는 말도 되지만 ‘움츠러들다’ 라는 동사도 됩니다. 그는 실종된 왕비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손을 떠는 증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법사의 이름 Crackle은 ‘탁탁 소리를 내면서 깨다’라는 의미의 동사로 쓰입니다. 그는 이야기에 등장하자 마자 왕자와 공주에게 얻어맞고 던져져서 눈에 퍼렇게 멍이 듭니다.

남매간의 싸움

이 이야기 King Cudgel’s Challenge 는 남매의 싸움에 진저리를 치는 왕이 시종과 아침부터 그들을 어찌 해야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자신은 왕위에서 물러나고 왕자와 공주에게 나라를 나눠서 다스리게 하고 싶은데, 이 남매는 온종일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법사에게 시켜서 그들의 싸움을 중지할 방법을 만들게 시키죠.
마법사는 현명하게도 같이 해결해야할 과제를 줘서 공부와 왕자를 성밖으로 내쫓습니다.
이 둘은 갖은 고생끝에 서로 돕고 잘 지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남매간의 싸움이 없어지자 왕이 퇴위해야할 이유도 사라집니다. 왕은 왕자와 공주의 싸움에 진저리가 나서 퇴위하고 싶어졌던 것이었거든요.
뜻밖의 결과를 낳는 일들은 종종 일어나죠.

오늘은 The Crunchbone Castle Chronicles의 첫 책인 King Cudgel’s Challenge를 리뷰했습니다. 중세시대의 이야기라면 좀 진지한 소설인 The Minstrel in the Tower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ing Cudgel’s Challenge [Pleasing,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4”의 1개의 댓글

  1. 핑백: 걷다 영어로 표현하기 : How to Express 'Walk' 영어표현을 배워보세요.

Optimized by Optim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