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The New Kid at School – Dragon Slayers’ Academy
저자: Kate McMullan
출판사: Grosset & Dunlap
Lexile: 500L
AR: 3.3
단어수: 10,043
Dragon Slayers’ Academy
오늘 살펴볼 책은 Dragon Slayer’s Academy 의 첫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1997년에 발간되기 시작해서 20권이 완간된 상태입니다. The New Kid at School은 영웅이야기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는데요.
첫번째로, 주인공이 보잘 것없는 가문의 출신이 주인공이구요. 둘째, 뜻하지 않게 현자를 도와주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죠. 셋째, 스승을 만나서 혹독한 수련을 견디게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영웅과는 거리가 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벌레 하나도 죽이지 못하는데다가 동정심이 강하고 사람들을 보살피는 것을 좋아합니다.
The New Kid at School
오늘의 책 The New Kid at School의 주인공인 Wiglaf는 12형제를 가진 거대한 집의 막내입니다. 그는 그의 형들과는 달리 마르고 키도 작은 편입니다.
어느날 방랑하는 음유시인이 거의 얼어죽게 된 것을 집에 받아들여서 재워주는데요. 그 음유시인은 노래 뿐만 아니라 점성술도 할줄 아는 사람이었죠.
그는 Wiglaf에게 그가 장래에 위대한 영웅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그에게 용에 대한 이야기나 읽고 쓰는 법도 가르쳐주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Wiglaf의 가족들은 외출 했다가 Dragon Slayers’ Academy의 모집 공고를 봅니다.
아버지인 Fergus는 용이 가진 보물에 눈이 멀기도했지만, 잘 안되더라도 양배추 농사에 별로 쓸모도 없는 Wiglaf의 입 하나라도 덜어 보자는 생각으로 그를 Dragon Slayers’ Academy로 보냅니다.
농담의 힘
Wiglaf는 The New Kid at School에서 자신의 동정심 때문에 많은 일을 겪게 됩니다. 첫번째가 방랑하던 음유시인이었구요.
그 후 학교로 가는 길에 늪에 있던 마법사를 도와주고 Surekill 이라는 칼을 얻고 자신의 애완돼지가 말을 할수 있게 되죠.
사실 이 두가지는 나중에 별로 쓸모 없는 것으로 밝혀지는 데요. 돼지가하는 말인 돼지 라틴어는 Wiglaf빼고는 알아듣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Surekill이라는 칼은 용을 처치하기에는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학교 벽에 걸려있는 광고에 나온 것들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것이었구요. 용을 죽이는 법을 배우는 수업은 대부분 쓸모없는 이야기이거나 허풍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만난 Eric과Wiglaf가 용을 처치하기 위해서 선발된 이유도 어이 없는 것이지만, Wiglaf가 용을 처치한 방법 또한 상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는 농담으로 용을 처치하죠. 직접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어렵지 않지만 주의해야할 책
이 책 The New Kid at School은 AR level이 3.3으로 아주 어려운 책은 아니지만, 두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1만 단어가 넘는 긴 책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옛날 영어단어와 표현이 자주 등장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선정해 줄 때 이런점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Dragon Slayer’s Academy 시리즈의 The New Kid at School를 리뷰했습니다. 음유시인과 중세에 대한 이야기를 원하시면 Minstrel in the Tower를 권해드립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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