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acket
book review G4 영어원서 챕터북

The Jacket [Delightful, not too Easy Chapter Book] 챕터북 G4 – 인종에 대한 편견

제목: The Jacket
저자: Andrew Clements
출판사:  Aladdin Paperbacks
Lexile: 640L
AR: 4.1
단어수: 9533

정치적으로 올바른

인종 갈등이 많이 해결되었다고 생각되는 오늘날에도 그 불씨는 아직 살아있는 것을 느낍니다. 마음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대놓고 흑인들은 어때라고 말하고 황인종은 어때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을 다르게 대하려고도 안하구요. 이런 행동이나 말하기 방법을 ‘정치적으로 올바르다’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오늘 리뷰할 책 The Jacket에서는 한 소년이 자신이 인종에 대한 편견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아침부터 토요일 점심까지 주인공은 다양한 생각과 혼란을 맛보게됩니다.  

저자                      

이 책의 저자인 Andrew Clements 는 일전에 리뷰한적이 있는 Jake Drake 시리즈와 Frindle, The Landry News 와 같은 작품을 쓴 작가 입니다. Frindle 과 The Landry News 같은 작품들은 잘 알려져 있고 한국어 번역본도 나와 있어서 제가 리뷰할 필요도 없이 유명한 책이라서, 오늘은 좀 덜 알려진 The Jacket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The Jacket

이 책 The Jacket의 주인공 Phil 은 6학년입니다. 그는 아침부터 3,4 학년 반이 있는 곳으로 서둘러서 가고 있습니다. 그의 동생 Jimmy가 점심 사먹을 돈을 잊고 안 가지고 갔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익숙한 자켓이 보이고 당연히 그를 Jimmy 라고 생각합니다. 동생의 이름을 부르면서 돌려 세우고 나니, 그는 동생이 아니고 어떤 흑인 아이었죠. 그는 분명히 동생의 자켓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Daniel 이었습니다.
Phil은 이 아이가 동생의 자켓을 빼앗아서 입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멱살을 잡고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많은 학생들이 나와서 이 사건을 보고 있었죠. 큰 소란을 일으킨 두사람은 교장실로 보내집니다.

The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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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아는 사람

교장선생님의 중재 아래 몇가지 사실이 밝혀지는데요. 그 자켓은 원래 Phil의 것이었다가 동생이 물려받아서 입었던 것입니다. 그 옷을 Phil의 엄마가 집에 와서 청소를 해주는 Lucy에게 주었던 것이죠. 그리고 Daniel은 Lucy의 손자였던 것입니다. 아무도 잘못한 것이 없고 단지 오해였던 상황이었죠.
이렇게 Phil 이 사과를 하고 이 사건은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까요?
아니요. 이제 이 이야기 The Jacket 은 첫부분이 끝났을 뿐입니다.

인종에 대한 편견

Daniel은 가난하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처럼 자신을 말하는 Phil에게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Phil은 이 아이가 흑인이 아니었어도 그 자켓을 훔쳤다고 자신이 과연 생각했을까라는 의문에 휩싸이게 되죠.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더 이상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보일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인종에 대한 편견이죠.

길거리를 걸으면서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주변을 보고 생각에 빠지는 장면은 이 책에 크게 두 부분입니다.
첫번째는 목요일 오후에 집에 가는 길에 한번 나오구요.
두번째는 토요일 아침에 Daniel의 집을 찾아가면서 나오죠.
이 두 부분이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요. 그는 길거리를 지나면서 나오는 여러가지 광경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합니다.
왜 자신은 흑인 친구가 없는지, 버스를 기다리는 저 흑인들은 이 동네 사람들이 아닐 것이고, 이 동네에는 왜 흑인없는지 같은 질문들을 던집니다.
그리고 긴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내린 결론은 자신이 인종적인 편견으로 한쪽으로 치우쳤다라는 것이죠.

길거리를 달리면서

두번째 Daniel의 집에 찾아가는 부분에서는 일부분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편견을 확인하기도 하고 자신의 새로운 편견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바로 흑인들의 동네는 무엇인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들의 동네는 자신의 동네와 거의 비슷했고, 자신의 집과 똑같이 생긴 집도 있고, 심지어 Daniel의 점심식사는 자신의 것과 아주 비슷할 뿐만 아니라 그 집의 TV는 자기 집의 것보다 크다는 것이죠.
물론 Daniel의 집을 방문한 이유는 사과를 하고 자켓을 돌려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순탄치는 않았죠.
The Jacket 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난이도 – The Jacket

이 책 The Jacket 은 AR 레벨 4.1 이지만 초등 고학년 상급레벨의 학생들에게 권해주기가 꺼려지는 책입니다.
AR 4.0 이나 5.0 수준을 읽던 아이들도 Phil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쉽게 지치거나 지루하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어른들에게 권해 주기에는 좋은 책입니다. 저도 읽으면서 제 자신의 편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됬으니까요.

오늘은 Andrew Clements 의 The Jacket 을 리뷰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좀 유쾌한 모험이야기를 원하시면 Be Careful What You Sniff for 를 읽어보세요. Geronimo Stilton 도 좋구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