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Someday We’ll Have Very Good Manners
저자: Harriet Ziefert
출판사: ScholasticLexile: 440LAR: 1.4
단어수: 210
매너란 무엇인가
매너라는 것을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예절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아이들에게 예절을 가르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문제는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죠.
한번 두번 아이들에게 설명해 줄 때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거의 매일 반복되는 일들을 설명하고 있으면 어디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짜증이 말투에 섞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별로 스트레스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하죠.
주로 부모들은 엄격하게 가르치려고 들고, 할머니 할아버지나 주변 친척들은 오냐오냐 해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별로 스트레스를 안받는 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매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Someday We’ll Have Very Good Manners 를 리뷰합니다.
Someday We’ll Have Very Good Manners
이 책은 그림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하지 못하는 예절에 대한 부분이 표현됩니다.
그리고 글에서는 모범적인 예절에 대해서 설명하죠.
그림에서는 아무 말없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장면이 나오고, 글에서는 ‘고마워라고 말합니다’ 라는 문장이 나오는 것이죠.
이 책 Someday We’ll Have Very Good Manners 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첫번째 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친구나 식구들에게 지켜야 할 예절이구요.
두번째는 식사 시간에 지켜야 할 매너 입니다.
세번째는 주로 특별한 경우에 손님이나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지켜야 하는 예절입니다.
제 경우에는 이렇게 복잡한 식사 예절이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오늘은 두번째 부분을 좀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식사예절
냅킨은 무릎 위에 올리고 입을 닦을 때 써야 하구요. 절대 코를 풀면 안됩니다.
반드시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데, 애완동물에게 먹던 것을 주면 안되는 군요.
트림은 해도 되는데, ‘실례합니다’ 라고 말해야 하구요.
모든 사람에게 음식이 돌아간 후에 먹기 시작해야 하고, 모두가 식사를 마치기 전에 식탁을 떠나면 안되는 군요.
저도 잘 지키지 못하는 것들이 몇개가 있네요.
식사 예절은 문화권 별로 상당히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긴 예절들을 죽 늘어놓고, 이 책 Someday We’ll Have Very Good Manners 은 태도를 바꿔서 마무리를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우리는 그냥 아이들일 뿐이에요.’ 라고 하면서 끝을 맺습니다.
지금은 아직 미숙하고 고칠게 많지만 아이들은 생기있고 명랑하게 뛰어노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글과 그림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은 일전에도 리뷰한 적이 있는 Dogs Don’t Wear Sneakers 가 있었죠. 최근에 리뷰했던 Annie and the Wild Animals 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Someday We’ll Have Very Good Manners 를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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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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