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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리딩, All Better [Happy Easy Reading] 반창고 놀이

  • 기준
All Better

파닉스 리딩: All Better
저자: Lisa Thiesing
출판사: A Golden Book
Lexile:
AR:
단어수:

All Better
All Better – 파닉스 리딩

반창고 놀이

저희 아이들은 반창고를 좋아합니다. 아주 사소하게 부딪혀도 약품통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반창고를 꺼내서 들고 옵니다.
그리고는 다쳤다면서 붙여달라고 하죠.
반창고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면, 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는데요.
이 반창고 놀이 때문에 하루에 반창고가 몇개나 사용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뽀로로나 핑크퐁이 그려져 있는 반창고는 사지 않고 있죠.
오늘 소개할 책 All Better 에서 Sally 는 반창고 놀이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실제로 다쳤죠. 하지만 반창고를 붙이고는 씩씩하게 일어납니다.

All Better

파닉스 리딩 All Better 는 주인공 Sally 가 아침 일찍 장미 꽃 냄새를 맡기 위해 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그만 장미 가시에 찔리고 맙니다. 엉엉 우는 것도 잠시 그녀는 금세 반창고를 붙이고 일어납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다시 언덕에서 구르죠. 이번에도 잠시 울다가 곧 반창고를 붙이고 괜찮은 척 가던 길을 가죠.
그녀의 사건 사고는 잠시 틈도 주지 않고 일어납니다.
자전거를 타고, 나무에 오르고, 목욕탕에서 미끄러질 때마다 반창고가 하나씩 늘어나지만 Sally 는 별로 개의치 않는 것 처럼 잠자리에 듭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서 그녀의 상처들은 놀랍게도 모두 나아 있었죠.
기쁨을 느끼면서 침대에서 뛰다가 그녀는 다시 한번 바닥에 넘어지고 맙니다.
반창고가 또 하나 필요하겠군요.

파닉스 리딩

파닉스 리딩 책이라고 분류 하는 것은 대개 파닉스 단계를 막 끝낸 아이들을 위해서 만든 책입니다.
그래서 대개 파닉스 규칙이 반영된 단어들이 본문에 선택 되죠.
때로는 그 의미때문에 이야기의 진행이 매우 엉뚱해져도 그냥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씩 아주 어려운 단어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시를 쓰는 것 보다 파닉스 책을 쓰는 것이 더 어려울 수도 있죠.
오늘의 책 All Better 는 이야기를 훌륭하게 유지하면서 여러가지 파닉스 단어들을 사용한 예 입니다.
다만 엉망이 된 것은 주인공인 Sally 이죠.

반창고 덕분에 씩씩하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Sally 는 그래도 무척 대견해 보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반창고를 붙이고도 얼마간은 꾀병을 부리고는 하거든요.

오늘은 파닉스 리딩 All Better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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