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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Monkey Gets Lost [Happy Easy Picture Book] 그림책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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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Monkey Gets Lost cover

그림책: Little Monkey Gets Lost
저자: Kuntie Ramdat Balkaran
출판사: Scholastic
Lexile: 540L
AR:
단어수:

 자연에 대한 관심

저희 아이들이 가끔 자연에 대한 질문을 하곤 하는데요.
저희 부부는 최대한 쉬운 단어를 사용해서 과학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저희 첫째에게 받은 질문은 왜 비가 오느냐 였죠.
그래서 물이 하늘 위로 날아가서 떠돌아 다니다가 서로 뭉쳐서 다시 떨어지는 것이 비라고 이야기해줬죠.
애매하게 선녀님들이 내려 준다던가, 하늘에 사는 천달록 이라는 아이가 울면 비가 온 다던가 하는 종류의 설명은 안하려고 하는 것이죠.
오늘의 책 Little Monkey Gets Lost 는 동물들의 서식지와 둥지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들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Little Monkey Gets Lost cover
Little Monkey Gets Lost

Little Monkey Gets Lost

그림책 Little Monkey Gets Lost  의 작은 원숭이는 어찌된 일인지 엄마와 멀리 떨어져서 집이 아닌 곳에 와버렸습니다.
그는 걷다가 지쳐서 쉴 때, 말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죠. ‘여기가 내 집이야?’ 라구요.
다시 작은 원숭이는 걷기 시작해서, 멈춰서 쉬다가 걷는 것을 반복하죠.
그러면서 거북이, 독수리, 메기, 토끼, 뱀, 박쥐 등등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죠.
이들의 특징은 길을 잃고 헤매는 원숭이에게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먼저 인사를 건네고, 질문에 대답을 해주죠.
그리고 어느새 작은 원숭이는 엄마와 자신의 무리를 만납니다.
그는 어디 있었냐는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쓰러져서 잠이 들고 맙니다.

연약한 새끼 원숭이

만약 실제로 야생에서 새끼 원숭이가 엄마 원숭이와 떨어졌다면, 사실 만나는 동물 하나하나가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 말을 걸기는 커녕, 잡아먹으려고 덤비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좋은 이웃들이 있는 숲에 사는 것이 정말 이 원숭이에게는 다행인지 모르겠군요.

이 Little Monkey Gets Lost  은 그림 사이 사이에 들어있는 작은 글씨에 동물들이 사는 곳과 그 특징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읽다가 여기가 어딜까 하는 질문을 해보고 답을 들으면서 넘어가면 상당히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각각의 동물의 집이 만약 나의 집이라면 어떨까하고 상상해보고, 글로 적어 보아도 좋은 독서후 활동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그림책 Little Monkey Gets Lost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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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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