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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Happy Easy Reading] 영어리딩 G1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제목: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저자: Crosby Bonsall
출판사: I Can Read Book
Lexile: 200
AR: 0.5
단어수: 139

난이도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는 여동생과 놀아주려고 노력하는 한 소년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파닉스를 끝낸 학생들에게 바로 추천할 수 있는 책인데요.
전체 단어수가 139 단어이기때문에 처음 읽기시간은 2분을 목표로 했다가 좀 훈련이 되면 1분20초까지 목표를 높여서 연습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책은 그림책이기 때문에 글자로 설명하지 않는 많은 부분들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같이 읽으면서 그림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의 여동생은 먼저 밖에 나와서 개와 같이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빠가 와서 같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동생은 오빠의 말을 잘알아듣지 못하는지 그의 방법대로 노는 것이 싫은지 오빠의 말대로 하지는 않습니다.
오빠가 술래가 되서 숨으라고 하면 숨지 않고 눈만 가리고 있고, 숨는 법을 가르쳐 주고나서 다시 놀이를 하면 술래인 오빠 뒤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오빠는 동생이 뒤에서 따라다니는 줄도 모르고 찾아다니느라 혼자만의 숨바꼭질을 합니다.
이번에는 술래를 시켜서 자신을 찾아보라고 하지만 어디에 숨었는지 전혀 감도 못 잡고 돌아다니다가 나무옆에 주저 앉습니다.
바로 그곳이 오빠가 숨은 곳이었죠.

노란 개

이 책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은 글보다 그림에서 많은 것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눈여겨보게 되는 것이 여동생과 처음부터 같이 있었던 노란 개의 행동입니다.
이 개는 원래 여동생과 잘 노는 것 같은데요.
오빠가 나타난 후에도 그의 말을 다 이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숨바꼭질을 할때도 여동생에게 같이 개집에 숨자는 몸짓을 하고는 들어가려 하지 않으니까 혼자서 숨습니다.
두번째 숨바꼭질에서는 오빠가 찾으러 올 준비를 하니까 서둘러서 혼자 나무 뒤로 숨어 버리죠.
세번째에는  여동생이 술래였을 때는 같이 오빠를 찾다가 노란 개가 먼저 오빠를 찾죠. 사실 놀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충실하게 하고 있었던 것은 이 노란 개뿐입니다.

오빠가 잘 맞춰줘야

여동생은 처음부터 오빠가 하는대로 놀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숨바꼭질을 하는 법을 몰라서가 아니고 오빠말을 못알아들어서도 아니라 자신이 놀던대로 이것 저것 만들고 개에게 씌워주고 하면서 노는 것이 좋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빠는 잘 가르쳐 주고나면 자신의 방법으로 놀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아이들과 놀아주다보면 한가지를 깨닫게 되는데요.
그것을 새로운 규칙을 알려주면서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 맞춰줘야 놀아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에서 오빠가 몰랐던 것은 나이 적은 사람한테 나이 많은 사람이 맞춰야 놀아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 때까지 둘이 잘 놀기는 어렵겠네요.

오늘은 The Day I Had to Play with My Sister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을 좋아하시면 Beef StewToo Many PuppiesBiscuit Finds a Friend 를 읽어보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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