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loise Has a Lesson
저자: Margaret McNamara
출판사: Ready to Read
Lexile: 320
AR: 1.0
단어수: 183
작가
Eloise 시리즈는 원래 Kay Thompson 이라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녀는 작가인 동시에 음악가, 배우, 그리고 무용가입니다. 인터넷에서 작가의 사진을 찾아 볼수 있는데요.
50년대 배우의 개성이 넘치는 전형적인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녀가 쓴 Eloise시리즈는 단 다섯권이고 나머지는 다른 작가들이 그녀의 캐릭터를 빌려와서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서 만든 작품들입니다.
왜냐하면, Eloise시리즈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있었으니까요.
심지어는 Eloise가 사는 곳으로 되어있는 뉴욕의 플라자 호텔 로비에 Eloise의 그림이 걸려있기도 합니다.
이 책 Eloise Has a Lesson 은 2005년에 출판된 Margaret McNamara 라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Eloise
Eloise는 뉴욕에 플라자호텔 꼭대기 층에 사는 소녀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유모와 Weenie라는 애완견, 그리고 Skipperdee라는 거북이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활달하고, 독립적이며, 무례합니다. 그녀가 무례한데는 어느 정도 이유가 있죠.
Eloise Has a Lesson
오늘의 이야기 Eloise Has a Lesson 는 수학수업에 대한 것입니다.
그녀는 수학을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수업에서 선생님을 놀려먹기로 합니다. 그가 하는 말들을 따라하고, 선생님의 말을 다르게 들은 척하고, 문제를 내면 그걸 모르냐고 물어보는 식이죠.
수업은 당연히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급기야 선생님이 유모를 불러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도록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는 상황이되죠.
이 페이지들에 있는 그림들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선생님이 수업을 끌어나갈려고 할 때 Eloise의 행동은 정말 가관입니다.
말 안듣는 학생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행동들이죠. 그런데 Eloise는 수업이 끝날 때 선생님의 질문에 정답으로 대답합니다.
정답은 11이었는데요. 그때 그림을 보면 그림속의 시계가 11시를 가르키고 있죠. 결국 선생님은 Eloise가 11시라고 말한 건지, 자신이 낸 문제를 정확히 푼 것인지 불분명하게 되었죠.
그는 의문을 가지고 돌아가게 됩니다. 그가 돌아간 후에, Eloise는 칠판가득 수학문제를 써놓고 모두 정답으로 잘 푼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나는 수학을 좋아해’라고 말하죠.
수학이 문제가 아니라
다시 책의 앞부분에서 수학을 싫어한다고 한 부분을 자세히 보면 거기서는 ‘아침에 30분 동안 수학을 해야하는 것이 싫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원래 수학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죠. 그녀는 아마도 자신의 실력을 너무 낮게 보는 것이 싫어서 무례하게 구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 보려는 것이 싫을 수도 있구요. 어쨌든 선생님은 다른 방법을 가지고 와야 Eloise를 가르칠 수 있겠군요.
좀 더 이 소녀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실력에 맞춘 흥미로운 교재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Eloise Has a lesson 를 리뷰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Albert the Albatross 와 The Dragon Test 그리고 The Tale of Tricky Fox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