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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rglar’s Breakfast [Pleasing,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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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아침식사

대단한 아침식사
제목: The Burglar’s Breakfast
저자: Felicity Everett
출판사: Usborne Young Reading
Lexile: 550L
AR: 2.7
단어수: 953

The Burglar’s Breakfast

여러분은 캐치미이프유캔 이라는 영화 아십니까? 그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지폐와 문서 위조범으로 오랫동안 쫓깁니다. 결국 그를 잡고난 후에 FBI는 위조지폐 감식이나 예방을 위한 전문가로 그를 고용하게 됩니다. 그의 위조하는 능력이 범죄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쓰이게 된 것이죠.  오늘 리뷰할 책도 그런 내용입니다. 범죄자가 자신의 능력을 다르게 이용해서 탐정으로 직업을 바꾼 것이죠.

대단한 아침식사

오늘의 책 The Burglar’s Breakfast 의 Alfie는 도둑입니다. 그는 밤에 도둑질을 하러 갔다가 아침에 집에 돌아오기 때문에 항상 아침에는 배가 고픈 상태이죠. 그래서 그는 아침식사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느 날 아침 변변치 않은 것들을 도둑질해서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침을 먹을 생각으로 주방을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그가 남겨놓은 시리얼이 없었죠. 그는 곧 시리얼이 떨어진 자취를 발견하고 추적을 시작합니다. 그 추적 끝에 놀랍게도 그는 자신의 시리얼을 먹고 있는 화난 염소를 만났습니다. 어쩔수 없이 시리얼을 포기한 그는 이번에는 계란으로 스크램블을 해먹을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자신의 계란을 먹어치운 여우를 만났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정어리와 와플과 설탕이 이런 저런 동물들에 의해서 탈취 당했습니다. 그의 집에는 먹을 것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다

그제서야 그는 자신이 훔친 물건들의 원래 주인들을 생각하게 됬습니다. 자신의 느낀 상실감을 그들도 느꼈다고 생각하니 그는 이제 더 이상 도둑질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밖에 나가서 거대한 아침식사를 시켜서 먹던 Alfie는 신문에서 탐정 채용광고를 보게됩니다. 그는 그 광고의 내용을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남아있는 흔적을 잘 따라가는지, 도난당한 물건을 잘 추적할 수 있는지, 범죄자를 잡을 수 있는지, 단서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했죠. 대부분의 것들이 자신이 오늘 아침 도난당한 아침식사를 찾기 위해서 했던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로 탐정 사무소로 갔죠. 그리고 바로 직업을 바꿀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죠. 하루도 안걸려서 직업을 바꾸다니요.

동물들이 훔치다

The Burglar’s Breakfast 에서 Alfie가 마음을 바꿔서 직업을 바꾼 계기가 된 것은 아침식사 거리를 모두 동물들에게 빼앗겼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어떤 사람이 그의 먹을 것을 훔쳐갔다면 Alfie는 그 음식을 다시 훔쳐 오던지, 아니면 그 집에서 무언가 돈될만한 것을 훔쳐서 돌아왔겠죠. 하지만 그는 음식을 훔쳐간 범인을 추적해 갈 때 마다 범인으로 밝혀진 것은 모두 동물들이었습니다. 동물들에게 손해 본 것을 갚으라고 할 수도 없고, 그들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 올 수도 없었던 것이죠. 아무데도 원망하거나 책임을 물을수 없었기 때문에 Alfie는 도난당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됬고, 그 때문에 도둑질이 싫어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아침식사 때문 이었다니 정말 그 중요성은 다시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 입니다. 거기다가 그가 차분히 많은 양의 아침 식사를 했기 때문에 그의 머리가 빨리 반응해서 신문에 있는 채용 공고를 놓치지 않았고, 든든한 배 덕분에 그 탐정 사무소에 지원할 배짱이 생겼다고도 볼수 있네요. 정말 아침식사는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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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adia Lindsay on Pexels.com

오늘은 The Burglar’s Breakfast 를 리뷰했습니다. 탐정이야기는 많습니다만 아이들 탐정이야기 중에서 필독서는 Nate the Great 시리즈 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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