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le Elephant
book review G3 영어원서 챕터북

Uncle Elephant [Delightful Easy English Reading] 영어원서 G2

영어원서: Uncle Elephant
저자: Arnold Lobel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480L
AR: 2.6
단어수: 1823

코끼리

지난주에도 Arnold Lobel의 책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언급한 것 처럼 이 작가는 주로 작은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작은 동물의 대표 격인 쥐나 개구리, 두꺼비는 보통 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분주하게 움직이고 때로는 넌센스라고 할수 있는 어리석은 일들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리뷰할 책은 코끼리가 주인공입니다.
사실 코끼리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 커다란 동물이 동화에 등장하면 어떻게 행동할지는 이책을 읽기 전에는 잘 상상이 안갔었습니다.
과연 육상동물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코끼리가 주인공인 이야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Uncle Elephant – English Reading

이 책 Uncle Elephant 의 주인공인 ‘나’는 작은 코끼리 입니다.
이야기는 그의 부모님이 항해를 나가시는 것으로 시작하죠. 불운하게도 그의 부모님은 폭풍속에서 실종되셨죠.
그는 어두운 방안에 혼자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때 삼촌 코끼리가 나타납니다.
아마도 이 소년 코끼리는 삼촌 코끼리를 이전에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삼촌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처음으로 ‘정말 주름이 많으시네요’ 라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무릎위에 남겨진 땅콩껍질

Uncle Elephant 의 두 코끼리의 첫 만남이 이상하고 어색한 것 만큼 그 이후의 일들도 이상하고 어색한 것 투성이 입니다.
그들이 같이 기차를 타고 삼촌의 집으로 향할 때 그들은 어색하게 별말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삼촌은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집들이나, 논밭이나, 전봇대를 세고만 있습니다.
실종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지금 가고 있는 삼촌의 집이라던가 이야기할 것이 많을 것 같은데, 삼촌 코끼리는 땅콩을 까먹으면서 창밖에 무엇인가를 세다가 드디어는 까먹은 땅콩의 껍질수를 세고 맙니다.
그 땅콩은 창밖에서 지나쳐서 멀어지지 않고 그 곳에 항상 남아 있었거든요. 이렇게 어색한 둘의 사이는 점점 좋아 지게 됩니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일관성

이 책 Uncle Elephant 은 Arnold Lobel의 다른 이야기책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Frog and Toad에서 봄이나 아침을 맞이하면서 봄을 찾아다니거나 아침에 감사하는 것 처럼, 삼촌 코끼리는 새벽을 향해서 그 긴 코로 트럼펫을 붑니다.
삼촌 코끼리는 아픈 몸을 소파에 누이면서 쉴 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노래를 하는 것도 좋아해서, 삼촌이 만든 상당히 긴 시가 본문에 나옵니다.
Frog and Toad에서 주로 Frog가 이야기를 만들고 같이 노래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이야기 Uncle Elephant 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부모님이 돌아오고 이 소년 코끼리도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부분입니다.
삼촌 코끼리가 침대에 누운 소년 코끼리에게 떠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사를 합니다. 거기서 삼촌이 소년에게 물어보죠.
‘아까 기차에서 무엇을 세고 있었는지 아니?’라구요. 삼촌은 소년 코끼리와 같이 보낸 날들을 세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 멋진 날들은 기차 창밖의 집들이나 전봇대처럼 빨리 지나버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날들의 기억은 소년의 무릎위에 남겨진 땅콩껍질 처럼 한곳에 세기 좋게 남아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들의 기억속에 말입니다.

오늘은 Uncle Elephant 를 리뷰했습니다. Arnold Lobel 의 다른 책을 보시려면 아래 그림을 눌러보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