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Ricky’s Rat Gang (G2)
저자: Anthony Masters
출판사: I Am Reading – King Fisher
Lexile:
AR: 2.9
단어수: 1397
Mouse? Rat? – Ricky’s Rat Gang (G2)
영어로는 차이가 있지만, 우리 말로는 전부 ‘쥐’ 이기 때문에 저는 mouse와 rat의 차이 를 알지 못했습니다. 제가 알아낸 바를 간단히 설명하면 일단 크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mouse는 생쥐라고 번역한다면 rat은 집쥐라고 할 수 있습니다. mouse가 rat 보다 훨씬 작습니다. 1/3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이죠. Mouse는 시골이나 도시, 사람이 없는 야생 지역에서도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rat은 주로 사람이 사는 도시나 선박에서 발견됩니다. 그들은 아마도 도시 환경에 적응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뒤지다 안 사실인데, rat이 mouse 를 잡아먹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집쥐 갱단
Rat 이 mouse를 잡아 먹는다니 놀라운 사실이죠. 그래서 오늘 리뷰할 책과 같은 설정이 가능했는지도 모릅니다. Ricky’s Rat Gang 에는 두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Rat 갱단과 선량한 mouse 들의 대결은 그 둘의 차이를 알지 못하면 약간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Rat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고나면 당연히 갱을 맡은 것은 Rat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의 이름은 Max와 Mel과 Molly 입니다. 그들은 모두 쇼핑몰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창고에서 커다란 설탕 더미를 발견합니다. 어디선가 새어나와서 높게 쌓인 것이죠. 이 설탕에 감격하고 있던 것도 잠시, 곧 Ricky의 갱단이 나타나서 그들을 내쫓아 버립니다. 창고에서 쫓겨난 세 마리 생쥐들은 경비견에게 쫓겨다닐 뿐만 아니라 Ricky의 부하인 Ronnie의 감시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설탕 더미를 되찾을 묘수를 생각해 냅니다. 눈치를 챘는지 모르겠지만, Mouse의 이름은 모두 M으로 시작하고, Rat의 이름은 모두 R로 시작하는 설정도 재미있습니다.
이이제이
그들은 경비견을 이용해서 Ricky의 갱단을 몰아냅니다. 개 사료를 사용해서 창고로 경비견을 유인한 뒤에 창고에서 설탕에 푹빠져있는 Ricky의 갱단을 처리하게 한 것이죠. 결국 자신들이 이기지 못하는 두개의 세력을 이용해서 둘다 없에 버리는 묘안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영화에서도 갱단과 경찰 그리고 스파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던 주인공이 세 조직의 약점을 이용해서 서로를 공격하게 하고 주인공은 빠져나오는 스토리를 가진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마도 rat 갱단과의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나빠지겠지만 이들이 이긴 경험을 갖게 된 것이 이 사건의 중요성이겠죠.
생쥐들의 꾀에 대한 책을 읽기를 바란다면 Mouse Soup를 읽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Ricky’s Rat Gang 을 리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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