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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Happy Easy Picture Book] 그림책

  • 기준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제목: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저자: Helen Lester
출판사: Walter Lorraine Books
Lexile: AD610L
AR: 3.3
단어수: 830

 학교 연극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는 전에 제가 한번 리뷰한 적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금발머리의 소녀가 곰 가족의 집에 침입해서 이것 저것 맛보고, 망가뜨리고, 그리고 잠에 빠지죠. 놀랍게도 그리고 뻔뻔하게도 아무런 사과도 없이 곰 가족의 집을 빠져나와서 도망가는데요.
이 뻔뻔한 역할을 엉뚱한 생각만 하는 사람이 맞는다면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예측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오늘 살펴볼 책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은 펭귄들이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이야기를 학교 연극으로 무대에 올리는 내용이죠.

엉뚱한 펭귄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에서는  주인공 펭귄으로 Tacky 가 등장하는 데요.  제목은 그의 이름에 locks 를 붙인 것이죠.
Tacky라는 이름은 이 인물의 성격을 말해줍니다. 이 단어의 뜻은 ‘초라한, 볼품없는, 시대에 뒤떨어진’ 등의 이름입니다.
반면에 그의 다섯 친구들의 이름은 모두 멋집니다. 그의 친구들 이름은 Goodly, Neatly, Lovely, Angel 등등으로 이름부터가 멋지죠. 심지어는 Perfect 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도 있습니다.
Tacky 의 문제점은 잘못 알아듣고 엉뚱한 일을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가끔 정해진 대로 하지도 않습니다.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Photo by Pixabay on Pexels.com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Tacky 는 처음 친구들이 연극을 한다고 했을 때 쏜살같이 가서 각종 스포츠 장비를 구비하고 옵니다. 그는 Play 라는 단어를 연극 대신 어떤 운동 경기를 의미한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배역을 정할 때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몰랐던 것 같구요.
모두들 그들의 대사 – Line – 을 연습할 때도 Tacky는 바위에 줄긋는 연습할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어서 무대에 나갔을 때는 더욱 심각했죠.
조금씩만 맛봐야 할 죽 그릇 두개를 포함해서 모든 죽을 다 먹어치우고, 대본에도 없는 쿠키를 꺼내려다가 의자들을 모두 망가지게 만듭니다.
그래도 마지막 침대에 들어가서 잠을 청한 것은 대본 대로 했군요.

예상치 못한 관중들

하지만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의 펭귄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이 연극이 Beakly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는 점 입니다.
이 학생들은 새끼 펭귄처럼 소리지르고, 장난을 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진짜 새끼 펭귄들이죠.
망해가고 있었던 연극 끝에 Tacky가 침대에서 베개를 들고 Pillow Fight 를 외치자 모든 새끼 펭귄들이 무대로 몰려 나와서 베개를 들고 던지기 시작합니다.
무대는 모두 난장판이 되었죠.
연극은 망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모두 만족했죠. Tacky는 가장 좋은 배우가 된 것입니다.

오늘은 Tackylocks and the Three Bears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신다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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