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Strike Three, Marley에서 세가지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동사구 는 be cut out for 이구요. 두번째 동사구 는 ask of 입니다.
be cut out for – 동사구
첫번째 표현은 cut out 이라는 부분이 ‘재단하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be cut out for 는 ‘~를 위해서 재단되다’의 뜻이 되죠. 좀 의역하면 ‘~에 적당하다’ 라고 해석되는 표현이 됩니다. 이 표현은 Marley가 야구 경기를 방해하다가 드디어 아빠에게 잡히는 부분에 나옵니다. 27 페이지 인데요.
Daddy grabbed Marley’s leash.
By now, everyone was laughing, even the umpire.
“Sorry,” Daddy said to the umpire.
“I guess Marley‘s not cut out for the major leagues.”아빠가 Marley의 줄을 움켜잡았다.
page 27, Strike Three, Marley
이때까지 모두들 그리고 주심까지도 웃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아빠가 주심에게 말했다.
“Marley는 메이져리그에 적합하진 않은 것 같네요.”
여기서는 적당하지 않다의 의미로 be cut out for가 쓰인 문장인데요. 아빠의 농담이 재미있습니다.
ask of – 동사구
ask for는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것도 ‘~을 요청하다’의 뜻인데요. 다른 점은 ask for 다음에는 요청하는 내용, 즉 목적어가 옵니다. ask of 다음에는 요청하는 상대방이 나옵니다. 즉 ‘~에게 요청하다’의 의미로 쓰이는 것이죠.
이 표현은 바로 다음 28 페이지에 나옵니다. Marley에 대해서 아빠와 Cassie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What did I tell you, Marley?” said Daddy.
“Sit. Stay. Is that too much to ask of a dog?”
“Marley didn’t sit or stay,” said Cassie.
“But he did fetch and shake hands.”“내가 뭐라고 말했지, Marley?” 아빠가 말했다.
page 28, Strike Three, Marley
“앉아. 기다려. 그게 개에게 부탁하기에 너무 많은 것이었나?”
“말리는 앉거나 기다리지 않아요.” Cassie가 말했다.
“하지만 물어오기와 악수는 했어요.”
못말리는 말리
말리는 좋은 야구선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개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이후에 경기 초반에 던지던 투수가 다가와서 Marley덕분에 긴장을 풀고 게임을 잘 해나갈수 있었다고 고마워합니다.
나쁜 일을 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수는 있나봅니다. 말리와 나 영화가 기억나는데요. 책도 기회가 있으면 사서 봐야겠네요.
오늘은 동사구 be cut out for, ask of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