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ame from Beneathe the Sink
book review G3 영어원서 챕터북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Delighted Serious Reading] 챕터북 G3

제목: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 Goosebumps
저자: R. L. Stine
출판사: Scholastic
Lexile: 430L
AR: 3.1
단어수: 18081

Goosebumps 시리즈

오늘 살펴볼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는 Goosebumps 시리즈 중에 한권입니다.
여기서 Goosebump 는 거위의 털을 뽑아 놓으면 보이는 피부에 작은 돌기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우리 말로는 소름, 또는 닭살입니다. 섬뜩한 느낌이나 갑작스러운 공포를 느낄 때, 소름 돋는다는 말을 하는데, 바로 그 소름을 의미하는 말이죠.
이 시리즈는 199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발간되어서 최근 까지도 새로운 작품이 나오고 있는 공포물의 스테디 셀러 입니다. 그 동안 거의 200 권에 달하는 책들이 시리즈 안에 작은 시리즈로 묶여 있습니다. 오늘의 책은 그 중에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발간된 Give Yourself Goosebumps 중에 한 권입니다.
제목부터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데요. ‘그것은 싱크대 밑에서 나왔다.’ 라는 제목은 1953년에 나왔던 공포 영화인 It Came from Outer Space 에서 차용해온 것입니다. 이후로 이 제목을 패러디한 다른 소설이나 영화들이 생겨났죠.

Goosebumps
Goosebumps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오늘의 책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는 주인공인 Kat 의 가족들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오면서 시작합니다.
애완견인 Killer 를 찾기 위해서 새 집을 뒤지던 Kat 과 동생인 Daniel 은 싱크대 밑에서 작은 스펀지 덩어리를 발견합니다.
그 스펀지는 따뜻하고, 숨쉬는 듯한 움직임도 보였죠.
그리고 동생이 머리를 세게 부딪치고 나자 스펀지에 눈이 생겨나서 Kat 을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불운한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그 때마다 이 스펀지는 조금씩 색이 변하고, 강하게 고동치고, 기분 나쁘게 웃는 소리까지 내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사다리에서 떨어지고, Kat은 부러진 나무가지에 깔릴 뻔 합니다.
학교에 가져갔을 때는 선생님이 손가락을 서랍에 찧어서 다치구요.
Daniel의 친구 Carlo 가 못을 밟기도 하고, 애완견 Killer 가 도망가기도하죠.
이 스펀지는 갈색에서 핑크색으로 그리고 빨간색으로 색이 변하고 이상한 소리도 내게 됩니다.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버릴 수 없는 괴물

그 때 Daniel이 도서관에서 이 괴물에 대한 내용을 찾아옵니다.
그 백과 사전에는 이 괴물이 Grool 이라는 고대 생물이고, 사람들의 불행을 에너지로 삼아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이 괴물은 힘이나 폭력으로 파괴할 수 없다는 말도 나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Grool 을 남에게 줘버리면 원래 주인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 한다는 것인데요.
이 괴물은 영리하게도 어른들에게 보여줄 때는 말라 빠진 스펀지 흉내를 내고 있어서 번번히 Kat을 바보로 만들고 말죠.
계속되는 불운은 자꾸만 커져가서 드디어는 트럭에 치일 뻔 하는 사건이 생기고 맙니다.
어떻게 이 불운한 소녀는 이 괴물을 처치 할 수 있을 까요?
그녀는 이미 이 스펀지를 내리쳐서 산산조각 내기도 해보고, 싱크대에 음식물 분쇄기에 넣어 보기도 하고 땅속에 묻어 버리기도 해봤는데요.
그때마다 괴물은 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사실 퇴치 방법은 이미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공포물의 결말 –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일전에 Vampires don’t Wear Polka Dots 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공포물에서 무척 효과적으로 쓰이는 결말은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미스터리는 그대로 남은 채로 소설이 끝나는 경우입니다.
그 뱀파이어는 아직 주변을 활보할 수도 있고, 언젠가 나를 노리고 집에 숨어들 수도 있으니까요.
공포 소설이 끝나도 으스스한 생각은 머리 속을 맴돌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즐기는 매니아 층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에서는 Kat이 확실히 Grool 을 없에기는 합니다.
그녀의 역발상이 잘 들어 맞은 것이죠. 하지만, 그녀는 싱크대 밑에서 다른 것을 발견하고 마는데요.
이렇게 이 소설은 이 불쌍한 소녀의 운명을 걱정하게 만들면서 끝납니다.
이런걸 열린 결말이라고 하나요?

저는 사실 공포물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소설은 초등학교 고학년 상급레벨 아이들이라면 별문제 없이 읽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무섭지는 않거든요.

오늘은 It Came from the Beneath the Sink 를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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