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he Best Christmas Pageant Ever에서 right off the bat 와 do away with를 살펴보겠습니다.
right off the bat
첫번째 표현은 right off the bat이라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에서 bat는 박쥐가 아니라 야구방망이에 해당하는 것인데요. 특이하게도 그 뜻이 ‘즉시, 지체하지 않고’입니다. 이 표현은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를 구유에 뉘어야만했던 것을 설명하다가 나옵니다. 사실 아기가 왜 누울 장소가 없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한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아기인 Gladys를 아기 침대에 눕히지 않고 케비넷에 서랍에 두어야했다는 말을 하죠. 61 페이지 입니다.
- I thought that was pretty smart of Ollie, not to like Gladys right off the bat.
Gladys를 즉시 좋아하지 않은 것은 Ollie가 무척 똑똑한 점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이 이야기에서도 화자인 ‘내’가 얼마나 Herdman 남매들을 무서워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동네에 소문난 말썽꾼들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들이 크리스마스성극에 나온다는 사실은 모두를 크게 놀라게 했죠. 그래서 화자의 엄마에게 전화를 해대고 목사님에게 말하고 했던 것이죠.
do away with
두번째 표현인 do away with는 70 페이지에 아빠에게 연극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설명하는 부분에 나옵니다. 아빠도 말썽쟁이 남매들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기때문에 어떤 이상한 일이 생기는지 궁금했던 것이죠. 이 표현은 ‘끝장내다, 없에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 But even so, it was Herod they wanted to do away with, and not Mary or Joseph.
하지만 비록 그렇더라도, 그들이 끝장내고 싶어하는 것은 헤롯왕이었다. 마리아나 요셉이 아니고.
말썽꾸러기 아이들도 어떤 사람이 진정한 악당인지는 훤히 꿰뚫고있다는 것이 신기한 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안목들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생기는 것인가 봅니다. 이 아이들은 무척 훌륭하게 크리스마스와 예수 탄생의 순간에대해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소 엉뚱하고 여러가지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멋진 성극을 무대에 올릴수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Imogene의 눈물에서 저는 이 성극이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right off the bat과 do away with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책은 특히 리뷰할 표현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같이 공부해 나가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