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My Tooth Is About to Fall Out
저자: Grace Maccarone
출판사: Hello Reader
Lexile: 470
AR: 1.6 (G1)
단어수: 175
유치 – 이빨에는 무슨일이
어렸을 때 젖니가 빠지고 새로 이가 나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다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건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중에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아이들 책에도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 이런 이야기들은 이빨요정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Tooth Fairy 와 큰 연관을 가지곤 합니다. 이전에 Tooth Fairy의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는 책은 No Tooth, No Quarter 이나 Tooth Trouble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No Tooth, No Quarter는 이빨요정의 세계에 대한 책이고, Tooth Trouble 은 이빨이 빠지기를 고대하는 아이에 대한 책이었죠. 이 책 My Tooth Is About to Fall Out 이 이 중요한 방법을 다루는 것은 좀 다릅니다.
입안에서는 무슨일이?
다른 이야기들처럼 입안에서 흔들 거리면서 언제 빠질지 모르는 이빨에 대한 이야기가 앞부분에 주로 나옵니다. 그리고 드디어 스파게티를 먹다가 이빨이 빠집니다. 그 비어있는 공간이 낯설고 바람이 슁슁 지나가는 그 이빨빠진 자리를 주인공인 소녀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새로움 미소 또한 자랑을 하죠. 그녀는 자신이 큰 이빨로 다 바뀌고 나면 어떨지 그림을 그려서 입앞에 대어 봅니다. 커가면서 일어나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앞으로의 일을 예측해보는 자세가 좋아보입니다.
그리고는 어떤 일이 생길까?
그후 이빨요정을 위해서 베개 밑에 이빨을 놔두는 이야기를 지나고 나면 이야기는 방향이 바뀝니다. 20개의 유치 밑에 커다란 이빨이 자라고 있구요. 그 이빨들에 밀려서 유치들은 뿌리가 작아지고 녹아없어지죠. 그리고 유치가 빠지고 좀 지나면 아래쪽에 큰 이빨이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빨들이 어서 자라서 볼수 있기를 바라고 것도 정말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이빨이 빠지고 나면 주변에서 이빨빠진 생쥐라면서 놀려대던 어릴적 기억이 있는데요. 이 책은 이빨빠진 것이 재미있고 신기한 일인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빨들이 어떻게 자랄지를 생각해볼수 있게 인도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란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유치가 하나 둘씩 빠지고 있는 아이에게 쉽게 이해될수 있는 이런 책을 읽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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