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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Amazing Chapter Book] 챕터북 G4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제목: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 Amelia’s Childhood
저자: Herman Parish
출판사: Greenwillow Books
Lexile: 640L
AR: 3.9
단어수: 11126

Amelia’s Childhood

오늘은 Amelia Bedelia 의 어린 시절을 다룬 Amelia’s Childhood 시리즈에서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원래 Amelia Bedelia 시리즈의 작가인 Peggy Parish 는 1988년에 작고하셨고, 그의 시리즈를 이어 받아서 조카인 Herman Parish 가 계속해서 책을 쓰고 있습니다.
Herman Parish 는 어른 Amelia 가 나오는 책들 중에 일부를 집필하였고, 그 후로 Amelia 의 어린 시절을 다룬 Amelia’s Childhood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Amelia Bedelia’s First 로 시작하는 작품들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구요.
오늘 리뷰할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부터는 초등 3-4 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챕터북 입니다.
유치원으로부터 초등 3-4 학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Amelia Bedelia시리즈가 완성되고 있는 것이죠.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이 책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의 이야기는 Amelia 의 낡은 자전거가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됩니다.
그녀는 친구인 Suzanne 이 에머럴드 색의 새 자전거를 사가지고 오자 그 자전거에 홀딱 빠졌습니다.
자신의 자전거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Amelia 는 부모님께 생일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게 해달라고 조릅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Amelia 가 자전거 가격의 절반을 벌고, 자신들이 나머지 절반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죠.
그리고 일요일에 점심을 먹으러간 레스토랑에서 그녀는 새 일자리를 구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탁월한 오해력 때문에 곧 그 일을 그만두게 되죠.

레몬 타르트

그녀가 하는 일들은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았죠. 그녀의 눈부신 아이디어들은 곧 난관에 부딪혀서 실패하고 맙니다. 대부분은 그녀가 사람들의 말을 엉뚱하게 해석했기 때문이죠.
레스토랑의 손님이 서두르라는 뜻으로 한 말을 잘못 이해해서 그의 파이를 발로 밟기도 하고,
자동차 판매장 앞에 설치한 레모네이드 판매대의 간판은 ‘많은 레몬’이라는 뜻 말고 다른 뜻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많은 불량품이라는 뜻도 됬죠.
공원에서 만난 Diana 는 해고되어서 우울했던 것인데 그녀는 싫어하는 색깔의 슬립을 받았다고 이해했죠.
그녀는 레모네이드 판매대도 망한 후에 남은 레몬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때 엄마가 레몬 타르트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는데요.
원래 Amelia Bedelia 시리즈 에서 그녀가 그토록 많은 실수를 하고도 해고되지 않는 이유를 기억하시나요?
그것은 그녀의 레몬 머렝파이 때문이었죠. 그 파이를 맞본 사람들을 그녀를 해고할 수가 없었죠.
물론 이번에도 Amelia 의 레몬 타르트는 월등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그럼 이제 그녀의 사업은 번창할 일만 남은 것일까요?
사실, 사업이 성공한 것은 맞지만 하나의 커다란 사건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Amelia’s Childhood
Photo by Alisha Mishra on Pexels.com

친화력

이 책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를 읽으면서 제가 느낀 것은 이 소녀 Amelia 는 다른 것은 몰라도 친화력 만큼은 월등하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말을 잘못 해석하고, 실수를 하고, 해고 되지만, 그 와중에도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비록 해고 됬지만, 레스토랑의 주인 Pete 와 웨이트리스 와도 좋은 친구가 되었구요.
공원에서 만난 Diana 도 그녀의 편이 되었죠. Wild Bill의 사업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나중에는 좋은 관계로 남게 되구요.
축제를 망친 후에도 시장님의 인정을 받게됩니다.
말하자면, 사업은 망치고, 오해는 해도, 그녀는 사람은 놓치지 않는 놀라운 성격의 소녀였던 것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Amelia는 결말 부분에서는 타르트 사업을 계속 할 수 있게 됩니다.

중의적인 표현들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에서는 여러가지 숙어들이 등장하는 데요.
단어의 뜻 만을 가지고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목에 있는 Mean Business 라는 말도 ‘진심이다’, ‘장난이 아니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절충하다, 합의하다’ 라는 뜻의 meet you halfway 라는 표현을 비롯해서 수많은 영어 숙어와 구어 표현이 등장합니다.
원래 Amelia Bedelia 시리즈에서는 말에 대한 오해때문에 말싸움이 벌어지지는 않는데, 이번 책에서는 여러 군데서 표현의 뜻을 가지고 옥신각신합니다.
아빠와 말할 때도 그렇고, 레스토랑 주인 Pete 와 이야기할 때도, 경찰관과 말할 때도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생기게 되죠.
이 표현들은 아이들이 그냥 책을 읽을 때 Amelia 처럼 오해할 수도 있고, 중요한 표현들이기 때문에 꼭 학습해야 할 것들입니다.
제가 화요일과 목요일에 하는 표현 리뷰 시간에 몇 개씩 묶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Amelia Bedelia Means Business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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