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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Pleasing,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3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제목: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The Zack files)
저자: Dan Greenburg
출판사: Grosset & Dunlap
Lexile: 570L
AR: 3.4
단어수: 5545

The Zack Files 시리즈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는 The Zack Files 시리즈의 첫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귀신나오는 집이나 UFO이야기 같은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번째 책인 이 책은 증조부의 환생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목에 있는 Litter Box는 고양이 화장실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제목을 번역하자면 ‘고양이 화장실에 앉은 증조부’ 같은 느낌이죠.
책에서 고양이 화장실이란 말이 나오긴 하지만 고양이 화장실을 쓰는 내용은 없습니다.
책의 표지의 그림도 재미있는데요. 회색고양이가 시가를 피워물고 변을 보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표정은 상당히 느긋하다 또는 능청스럽다고 할수 있겠군요.

난이도

이 책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은 AR 레벨로는 3.4인데 구어체나 관용적 표현이 많아서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전체 단어수가 5545단어로 긴편이라서, 긴 책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약간 무리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상급레벨 학생이나 중학생들에게 적당한 책입니다.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의 주인공인 Zack은 동물보호소에서 새로 고양이를 한마리 데려올 참이었습니다.
그저 예쁘고 얌전한 고양이를 한마리 고르려 하던 찰라 뒤에서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뒤에 있던 볼품없고 늙은 회색고양이가 그를 부르고 있었던 것이죠. 회색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 것에 놀랐던 것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그 고양이는 Zack의 이름을 맞추고 자신이 증조부인 Julius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Family is family.’라는 할머니가 자주쓰던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그 회색 고양이가 증조부인 Julius의 환생이라고 믿게 됩니다.
이미 많은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아직 놀라운 일은 많이 남았습니다. 아버지를 설득해서 할머니 Leah를 방문하는데 같이 가게된 증조부 Julius는 할머니와의 대면에서부터 새로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가족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도 드러납니다.
그러다가 증조부 Julius는 자신이 모아 놓은 돈이 은행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죠.
이제 돈을 찾으러 가야하는 데 은행은 순순히 회색 고양이에게 예금을 인출해주지는 않겠죠. 이들은 어떻게 증조부의 돈과 유품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사워크림을 올린 청어

이 이야기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가 중반부를 지나면서 회색 고양이의 능청스러움에 Zack과 그 가족들이 속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고양이 증조부 Julius는 자신이 대장처럼 행동할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거짓말과 허풍을 섞어서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능통합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유머와 재치가 넘치죠. 예를 들면 Zack이 자신이 데려온 회색고양이를 시카고로 데려가야 한다고 설득하자 아버지는 고양이가 말을 한다던데 그것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사실 아버지는 믿지 않은 것이죠. 그래서 장난처럼 고양이가 되고나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뭐야고 묻죠. 그러자 회색 고양이는 고양이 화장실(Litter Box)에 잠글수 있는 문이 없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아버지는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 것에 놀랐을 뿐만 아니라 그 재치에 또한 놀랐죠.  Zack에게 사워크림을 올린 청어요리를 사오도록 시키는 장면도 재미있었는데요.
결국 소설의 맨 마지막에 고양이 증조부 Julius가 자신을 플로리다의 애완동물 호텔에 보내달라고 하면서 아침에 사워크림을 올린 청어요리, 저녁에 술한잔을 조건으로 겁니다.
참 일관된 취향을 가지신 어르신이죠.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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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berhard grossgasteiger on Pexels.com

이 책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은 전체적으로 유머와 위트가 넘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했던 부분은 어떻게 은행에서 고양이가 돈을 받아서 나올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은행의 설립자와 잘아는 사이라는 설정도 살아있을 때 증조부의 역량을 알수 있는 부분이라서 재이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늘은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를 리뷰했습니다. Judy Moody was in a MoodThe Absent AuthorThe Hidden Stairs and the Magic Carpet 을 추천해 드립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reat-Grandpa’s in the Litter Box [Pleasing,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3”의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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