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My Father’s Dragon에서 prance 와 snarl 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prance
prance 는 말에게 흔히 쓰는 단어인데요. 말이 앞 다리를 들고 뒷다리로 서서 뛰는 것을 prance라고 합니다. 흥분한 말이 하는 자세이기도 해서 ‘껑충뛰다’라는 뜻도 되고 ‘날뛰다’의 뜻도 됩니다. 비슷한 단어로는 rear 가 있죠. 일전에 한번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링크를 눌러보세요.
snarl
snarl 은 ‘으르렁거리다’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얽히다’의 뜻으로 쓰였습니다. page 45에서 화난 동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듣고 Elmer가 무슨일인지 살펴보는 장면입니다.
예문
He hadn’t gone very far when he heard an angry animal roaring,
“Ding blast it!
I told you not to go blackberrying yesterday.
Won’t you ever learn?
What will your mother say!”
My father crept along and peered into a small clearing just ahead. A lion was prancing about clawing at his mane, which was all snarled and full of blackberry twigs.
The more he clawed the worse it became and the madder he grew and the more he yelled at himself, because it was himself he was yelling at all the time.그가 화난 동물의 포효를 들었을때는 그가 아직 멀리 가지 않았을 때였다.
page 45, My Father’s Dragon
“Ding이 망쳐버렸어!
어제 내가 블랙베리 따러가지 말라고 말했지.
넌 배우는 게 없니?
너희 엄마가 뭐라고 하겠어!”
나의 아버지는 기어가서 앞에 있는 작은 개활지를 훔쳐보았다. 사자 한마리가 그의 갈기를 발톱으로 뜯으면서 날뛰고 있었고 그 갈기는 엉키고 블랙베리 가지가 많이 꽂혀있었다.
그가 발톱으로 더 긁을 수록, 더 갈기는 나빠졌고 그는 더 화가났고 더 많이 자신에게 소리를 질러댔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갈기에 붙은 가지들을 떼내느라고 바쁘게 움직이지만 잘 안되니까 이리저리 날뛰게 되는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지는 군요. 자신의 외모를 신경쓰는 사자라니 재미있는 설정이군요.
오늘은 prance 와 snarl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책의 다른 표현들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그림을 눌러보세요. 저자 Ruth Stiles Gannett 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